재외유권자 100만 등록운동 동참 한인회 확산상해, 대련에 이어 호치민, 시애틀, 워싱턴DC, 일본 동경도 발대식
제20대 총선 참여를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등록이 11월15일 시작되는 가운데, 본지의 ‘재외국민 100만명 투표등록 캠페인’에 해외 각 한인회가 속속 동참하고 있다.
호치민한인회는 10일 롯데레전드호텔에서 ‘호치민 본부 발대식’을 개최하며, 미국 워싱턴주의 시애틀한인회·타코마한인회·페더럴웨이한인회·밴쿠버한인회·스포켄한인회는 공동으로 11일 워싱턴-타코마한인회관서 미국 서북부(대표도시 시애틀)발대식을, 재일본한국인연합회는 10일 일본 동경본부 발대식을 개최한다.
또한 미국 워싱턴DC의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버지니아한인회·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리치몬드한인회가 공동으로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을 펼친다. 워싱턴DC 지역 한인회들은 2만명 투표등록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설정했다. 또한 재외국민유권자 등록이 시작되는 15일 전후로 100만명 등록운동에 동참을 선언하고 지역본부 발대식을 준비하는 지역은 미국 뉴욕, 미국 산호세, 미국 아틀랜타, 미국 로스엔젤레스, 캐나다 벤쿠버,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이다. 전 세계 공관 169개소에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중앙선관위는 이번 재외선거와 관련해 재외국민 유권자 수를 200만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유권자등록은 15일부터 내년도 2월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재외선거에서는 우편과 인터넷 등록이 가능해져 지난 19대 총선보다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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